에스라이프 재단, 에스라이프 포럼 진행

Zero Basic의 첫 단추는 미니멀리즘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7/04/20 [09:22]
▲ 에스라이프 재단은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산업계, 학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멀리즘과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에스라이프 포럼을 진행하였다.     © 뉴스팟

 

대한민국은 최근 50년간 고도 경제성장을 통해 농업국가에서 세계 13위의 첨단산업국가로 변신하였다.

 

그러나 학력과 소득위주의 삶의 패러다임에서 2017년 현재 청년 일자리 부족과 초고령국가로의 고속진입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화학공업의 부진 속에서 과생산 과소비라는 기존 방식에 부조화가 일어나고 있어 새로운 산업혁명기에 새로운 변화가 절실해 지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변화와 인간의 삶을 연구하는 에스라이프 재단은 4월 18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산업계, 학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멀리즘과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에스라이프 포럼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시형 박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경제 성장이 위축되는 혼란의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니어 세대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청년세대의 새로운 일자리를 증가시켜야 한다”고 말해 포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시형 박사는 “생애현역으로 일하며 살수는 사회적 기반이 필요하며, 바로 썬빌리지 속에서 국민의 행복이 증대될 것이다”라고 썬빌리지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한글과컴퓨터 대표로 한국의 3차 산업혁명기 진입을 주도한 대표적 벤처 기업인이면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에너지 프로슈머제 등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선 썬빌리지 포럼 전하진 의장은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미니멀리즘과 자존감’을 발표하였다.

 

전하진 의장은 “기술의 발달로 한계비용은 낮아질 것이며, 미래 삶의 모습은 미니멀리즘 속에서 자급자족 기반이 확보되어 가치 중심의 삶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미래 삶의 주거 환경인 썬빌리지를 통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초생활자원이 자립되는 Zero Basic 운동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자존감을 회복하자”고 제안하였다. 


포럼 이후 재단은 웰에이징 산업 발전과 행복한 국민 만들기 문화 확산을 위해, 함양에 썬빌리지를 구축하고 있는 C&H,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카이플래닛&썬빌리지를 추진하고 있는 미래개발산업, 춘천 닥터 세로토닌&썬빌리지를 추진하고 있는 풋발란스, 세계부동산연맹 한국지부, 한경부동산연구소와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향후 재단은 기초생활자원이 자립되는 썬빌리지를 국내 및 해외에 건설하여 일자리 창출 및 각 세대의 자신감 확보를 통해 국민 행복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등과 협약 및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다음 달 에스라이프 포럼은 5월 18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체 생활과 공유경제’에 대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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