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택실내라돈 검사 '양호'

평균 41베크렐, 최고 134베크렐로 모두 권고기준(200베크렐) 농도 이하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4/20 [09:06]

주택의 실내공기에 포함된 라돈 농도가 매우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측정·분석한 주택실내라돈 검사결과 성남시 소재 주택(39가구)의 라돈수치가 평균 41베크렐, 최고 134베크렐로 모두 권고기준(200베크렐) 농도 이하로 나타나 검사결과 매우 양호하다고 밝혔다.

 

무색, 무취, 무미인 라돈(Radon)은 주로 암석이나 토양에 존재하며, 저층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벽의 틈새를 통해 건물 내부로 유입되며, 흡연에 이은 두 번째 폐암 발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검사는 라돈 유입가능성이 큰 단독주택, 연립·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내 라돈농도가 높은 겨울철에 각 주택내 90일 이상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 크다.
 
아울러 지난 2013-2014년 44가구를 대상으로 측정한 결과 평균 31베크렐, 최고124베크렐로 나타났으며, 2016년 지하역사의 라돈검사 결과 평균22베크렐, 최고가 43베크렐로 나타나 성남시 소재 주택뿐 아니라 지하역사도 라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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