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직자 전화외국어 회화교육

외국인 민원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 과정 원어민 맞춤형 교육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4/12 [08:59]

성남시는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어 전문능력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6개월 총 120회에 걸친『2017 공직자 전화외국어 회화』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전화 외국어 교육은 외국어 전문업체인 ㈜글로벌콘텐츠리퍼블릭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전화외국어 교육은 총 180명의 교육생들이 선발돼 자기 부담과 더불어 시 지원금으로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며, 평일 업무시간을 제외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주5회 10분씩 발음 교정과 함께 외국인 민원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 과정 원어민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이는 시정업무 해외 홍보 강화와 급격히 늘어나는 외국인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교육생들의 외국어 회화 실력 향상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2개 국어 교차수강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모바일을 통한 학습을 지원하는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반영하였다.

 

성남시는 앞으로 3개월간 공무원 대상 상반기 전화 외국어 교육을 실시한 후 운영상 부족한 점이 발생할 경우 설문조사 실시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비점을 적극 개선할 나갈 계획이며, 시 공무원의 국제 감각을 증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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