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지역통계 개발에 앞장

경인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발전 및 정보교류' 업무협약 체결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4/07 [09:25]
▲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왼쪽)과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오른쪽)이 지역통계 발전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팟

 

지방분권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통계 개발에 성남시가 앞장선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과 경인지방통계청(청장 김남훈)은 4월 6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지역통계 발전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지식기반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경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통계를 개발하고 지방분권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통계활용과 정책개발에 노력해 왔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년 전부터 산업·경제의 기초통계인 사업체, 취업자, 인구센서스 등을 분석한『성남시 산업·경제 경쟁력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정부승인통계인『성남시 경제지표조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통계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협업 ▲통계 관련 지식과 정보 교환 및 공유 ▲통계 활용 및 개발, 데이터센터 판교지소 이용 활성화 ▲경제지표조사 고도화 및 정책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양 기관 협력으로 지방분권 강화에 대비한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행정자료와 통계DB 등 정보 활용이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지역산업정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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