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통계 개발에 성남시가 앞장선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장병화)과 경인지방통계청(청장 김남훈)은 4월 6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지역통계 발전 및 정보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년 전부터 산업·경제의 기초통계인 사업체, 취업자, 인구센서스 등을 분석한『성남시 산업·경제 경쟁력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성남시와 공동으로 정부승인통계인『성남시 경제지표조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지역통계 발전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협업 ▲통계 관련 지식과 정보 교환 및 공유 ▲통계 활용 및 개발, 데이터센터 판교지소 이용 활성화 ▲경제지표조사 고도화 및 정책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을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양 기관 협력으로 지방분권 강화에 대비한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행정자료와 통계DB 등 정보 활용이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지역산업정책을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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