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복지+센터, '고용·복지' 한꺼번에!

방문자수 19.8%증가, 알선취업자수 34.3% 상승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3/29 [09:52]

성남고용복지+센터(소장 전하준)는 지난 해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방문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하였고, 알선취업자수(본인취업 제외)는 34.3%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성남고용복지+센터는 지난 해 7월 4일 개소하여 전국에서 42번째(16년말 전국 70개소), 경기남부지역에서 5번째(9개중)로 업무를 개시하여 운영중이다.
 

고용복지+센터는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고용복지+센터 내에는 성남고용센터, 성남시(일자리센터·복지지원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 성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신용회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LG미소금융·햇살론) 등 총 5개 기관(95명)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방문 민원인의 다양한 욕구를 우선적으로파악하여 센터 내 해당 서비스 제공 기관을 연계시키고 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work-plus 업무지원시스템)도 구축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그간 기관별로 각각 실시하던 채용박람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채용행사를 협업하여 추진할 뿐만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구직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성남고용복지+센터는 3.28.(화) 10:30 성남고용지청 5층 대회의실에서 참여기관 대표(성남고용센터소장, 성남시 고용노동과장·복지지원과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지사장, 성남새일센터관장,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들이 모인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고용과 복지서비스의 효율적인 협업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성남고용복지+센터의 사례관리협의체에서 추진한 우수사례 발표회도 겸하여 진행되었으며, 그 중에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고용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옷·신발 등 생필품을 모집하여 전달하는 훈훈한 미담 사례도 있었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센터 소장은 “금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하여 취업지원은 물론, 직업훈련 및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더 체계적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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