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진대제 대표이사(前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3/27 [09:23]
▲ 제188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 뉴스팟

 

최첨단 인공지능 기계가 생산을 통제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대제 전 장관이 제시하는 기업의 생존전략 키워드는 ‘혁신’이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3월 23일(목) 오전 7시 20분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3층)에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진대제 대표이사(前정보통신부 장관)를 초청하여 ‘제188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하였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이 미래 산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기업의 미래를 꿰뚫어 보는 전략이 아직 부재하다”면서 “오늘 진대제 전 장관님의 강연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고 풍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조찬강연회에서는 먼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을 살펴보면서 저성장과 불확실 시대에 진입한 경제 환경에서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기술격차가 점차 적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위기상황으로 지적하였다.

 

이어 디지털, 나노, 바이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선진국의 최신 기술과 기업의 우수 혁신 사례를 함께 살펴보았다.

 

나날이 기업 수명이 짧아지는 경영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전략으로 진대제 대표이사는 ‘혁신’을 제시하였다.

 

변화에 대한 예측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기업의 핵심 역량을 취사선택하여 분명한 수치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두 번째 전략으로 ‘남 다른 혁신’을 언급하며, 기업 내 창의적 문화정착·협력형 플랫폼 구축·제조업의 서비스화를 키워드로 제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진대제 대표이사는 과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대표이사, 제9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을 IT강국으로 이끈 주인공이며, 현재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및 카이스트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조찬강연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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