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심, 시민들과 호흡하는 곳에서 나온다"

전남도청 복원 농성장부터 청년 협동조합 게스트하우스까지... 잘 때까지 호남민심 공략 총력전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3/23 [11:57]
▲ 광주청년게스트하우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뉴스팟

 

이재명 후보가 호남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잠자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후보는 지난 19일 ‘호남민심을 듣기 위한 호남에서의 출퇴근’을 선언한 이후 충정로, 전남대, 전북대 등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하는 거리 행보를 해왔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5.18광주시민군 최후항전지 전남도청, 전주 한옥마을, 청년 협동조합 게스트하우스, 폐가가 변신한 마을 기업 게스트 하우스 등에서 ‘잠자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18 광주시민군의 최후항전지인 전남도청 범시도민대책위원회의 농성장에서 ‘호남 출퇴근’ 첫째 날을 보낸 이 후보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만든 청년 협동조합 게스트하우스, 한국의 전통과 멋이 살아있는 전주 한옥마을,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예술가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여 폐가를 탈바꿈한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며 잠자는 시간까지도 호남민심을 듣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행보에 대해 “호남을 구석구석 살피겠다는 이 후보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의 잠자리 이색행보가 화제로 떠오르면서 SNS에는 "항상 앞서간다. 국민대통령 맞다", "원칙과 상식의 세상을 위한 바쁜 일정을 대변하는 듯",  "방 분위기가 뭔가 시장님과 비슷한 느낌^^", "좋은 꿈 꾸시고 경선 꼭 승리하길 바란다"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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