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노후·위험 “주인없는 간판” 철거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한 것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3/21 [11:09]
▲ 노후되고 위험한 “주인없는 간판” 철거 정비중이다.     © 뉴스팟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는 도심곳곳에 장기간 방치 된 노후간판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주인 없는 간판에 대해 2017년 3월 22일부터 4월 20일 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오는 6월중 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간판을 무료로 철거,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신고(철거) 대상은 주인없는 노후 간판,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옥외광고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됐으나 정비되지 않은 간판 등이다.

 

주인 없는 간판은 건물주는 물론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영업주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건물주의 철거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렇게 일제조사를 거친 광고물에 대하여는 수정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된 간판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흉물로 방치된 노후 간판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불법광고물을 철거함으로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은 물론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수정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주인없는 간판”, “노후간판”등 132개를 철거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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