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1일 봄철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도 지정문화재 제101호가 있는 ‘봉국사’ 에 대하여 봄철 화재대비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성남시 문화관광과, 수정구 산림녹지팀 등 43명 9대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출동대의 신속한 화재진압, 연소확대(산화)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방화선 구축 등 실제 화재발생시를 가상한 현장적응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관계인 이동천(사무장)씨가 함께 참여하여 실제로 화재가 났을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방법과 피난・대피요령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정경남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화재 때 짧은 시간 안에 전소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호,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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