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장멘토링’ 결연·교육 실시

월 마지막 주 수요일 ‘멘토링의 날’로 운영, 팀별 다양한 활동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3/14 [09:05]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돕고 직무력을 높이기 위한 2017년 ‘성장멘토링’ 결연 및 교육이 3월 14일 오후 3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결연에는 2016년부터 2017년 2월중에 신규임용된 공무원 117명이 ‘멘티(mentee, 도움을 받는 쪽)’로, 선배 공무원 75명이 ‘멘토(mentor, 도움을 주는 쪽)’로 팀별 멘토1: 멘티1~2명씩 결연을 맺는다.

 

팀별로 앞으로 12월까지 8회 이내 만남을 갖게 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멘토링의 날’로 운영해 업무연찬, 문화·체육 활동 등 팀별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후배는 선배에게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노하우를, 선배는 후배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패기를 배워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재양 행정기획국장님 격려말씀을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 짝궁 대면식과 민간교육기관의 우경화 강사의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위한 멘토와 멘티의 에너지특성’등을 진단 받는 시간이 계획되어 있다.

 

시는 4~5월중 ‘멘토와 함께! 성남시티투어’ 에 참여하여 성남시 명소에 대한 공무원 관광홍보대사로서의 기회를 마련하고, 하반기 10월중에는 멘토 활동 우수자에게  ‘독도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2007년부터 지속 운영되고 있는 성남시의 공직자 선후배간 멘토링 활동은  업무연찬 및 공직문화를 익히며 또한 다양한 인적교류의 장이 되고 있어 상당수의 참여자가 공식적 활동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등 선후배간 소통문화 조성으로 성남시만의 조직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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