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외국인 소방안전대책 운영

성남시에는 29,193명의 외국인이 거주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3/13 [12:04]
▲ 성남소방서 전경사진     ©뉴스팟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외국인(다문화가정)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소방안전대책 ‘씬짜오’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씬짜오’란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으로 외국인 가정의 안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성남시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자료에 의하면 성남시에는 29,19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별로 조선족 15.718명, 중국 4,245명, 미국 2,887명, 베트남 1,725명, 기타 4,618명 순이며, 경기도 31개시‧군 중 안산시, 수원시, 화성시, 시흥시, 부천시 다음으로 6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씬짜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재난 시 외국인 행동요령 매뉴얼 제작‧보급 ▲외국인 자녀 대상 소방안전체험관 견학 ▲외국인 점포 밀집지역 소방안전캠페인 전개 ▲외국인(다문화)가정 기초소방시설 보급‧설치 ▲외국인 생활 취약가구 ‘1004’운동 추진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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