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연재해 피해예방·저감나서

3월 13일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열어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3/10 [09:11]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과 저감에 나선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자연재해대책법」제16조에 따라 풍수해 예방대책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성남시는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적 특성과 풍수해 저감을 위한 계획의 방향 목표설정과 지역별, 주요 시설별 위험요인 분석, 풍수해저감 대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공청회 자료는 141.72㎢에 이르는 성남지역에 위험지구단위 32개소의 저감대책을 담았으며, 각 재해분야별로는 하천재해 15개소, 내수재해 8개소, 사면재해 3개소, 토사재해 5개소, 기타재해 1개소의 예방과 저감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15년 10월 용역에 착수하여 그 동안 통장,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보고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했다.

 

성남시는 공청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각계 전문가와 이해 당사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인섭 가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강준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서상원 ㈜유신 상무, 정창삼 인덕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최성열 ㈜방재안전기술원 대표이사 등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온다.

 

한편, 성남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성남시의회 의견청취, 국민안전처의 승인과정 등을 거쳐 확정·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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