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사드 부지 확정' 정부에 깊은 유감"

주변국과 외교적 해결 노력 없이 사드 배치 강행,,,또 다른 문제 시작

뉴스팟 | 입력 : 2017/02/28 [12:13]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경선 후보                                                                     ©뉴스팟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롯데 이사회가 사드 배치 부지교환을 승인한 것과 관련, "문재인 예비후보가 사드 배치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정부가 사드배치를 서두르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 측 수석대변인인 박광온 의원은 27일(오늘) 오후, 입장문을 통해 "사드 배치는 차기 정부가 국민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철저히 국가 안보와 국익을 최우선 고려해 다시 결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광온 의원은 "북한의 핵 실험과 비정상적 패륜 행위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사드배치가 국민적 안보 불안 해소의 만능열쇠 인양 호도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변국과의 외교적 해결 노력 없이 사드 배치를 강행하는 것은 또 다른 국제 문제의 시작일 뿐"이라며, 정부의 사드 배치 강행 움직임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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