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홈경기 보고, 행운도 잡고!!’

성남FC가 시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일주일에 세번씩 성남시내 곳곳에서 홈경기 ‘길거리 홍보’에 나선다. 

▲ 성남FC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구단으로 변모하기 위해 일주일에 세번씩 홈경기 '길거리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투데이성남

지난 29일 성남FC는 중앙지하상가(성남시 중원구 소재)에서 ‘성남FC와 함께 행운을’이라는 주제로 길거리 홍보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30일에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퀴즈로 꾸며졌는데, 참가자들에게는 인천유나이티드(4월 5일 오후 4시 탄천종합)와의 경기 초대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한 유진형(50, 성남시 분당구)씨는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행사로 성남FC란 팀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FC는 인천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4월 2~4일까지 서현역 남문, 단대오거리, 야탑역광장에서 길거리 홍보행사를 펼치고, 인천유나이티드전이 끝난 이후에도 홈경기를 앞두고 1주일에 세 번씩 성남시내 곳곳에서 지속적인 길거리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길거리 홍보행사는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성남FC의 노력”이라면서 “앞으로 성남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성남FC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