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3·1만세운동 기념식 개최

3.1(수)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2/20 [10:45]
▲ 삼일절 초대장     © 뉴스팟

 

성남문화원(김대진 원장)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성남3·1만세운동 기념식을 3.1(수)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 전 식전행사는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과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 한순회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있은 후,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경축사',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 3.1운동 기념탑 전경     © 뉴스팟

 

김대진 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더욱이 일본의 자위권 주장으로, 새로운 침략을 자행하고 있다며, 3·1운동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단합된 민족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앞에 놓여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되새겨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300여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구 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2006년 3월 1일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했으며, 올해 19회째인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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