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센터, '찾아가는 파티플랜' 진행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양성 프로젝트’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2/17 [09:34]
▲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이용자     © 뉴스팟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받아 발달장애인 직업 능력 개발과 장애인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9시~18시)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행된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는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 프로보노(Pro Bono)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파티를 개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한 명의 전문가로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심어줌으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OOPS!(Only. One. PartyS!)’는 매월 1회 성남시 중원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연접수 후 내부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서비스가 제공된다. 

 

찾아가는 파티플랜 서비스 이용자는 “자녀들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었는데 발달장애인 파티플래너가 즐거운 파티를 진행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행복누리센터 이종민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이 지역 내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증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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