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청, "1,3번째 금요일은 외부식당으로!"

성남시 수정구청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운영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1/26 [09:08]
▲ 성남시 수정구청 구내식당     © 뉴스팟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에서는 신흥주공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상권을 살리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은 구청과 인접한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 기간동안 운영되며, 신흥2구역 재개발 사업 등 지역여건 등을 감안하여 휴무일 추가 확대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내 전직원은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주변식당을 이용하게 되며, 직원을 비롯하여 기존에 식당을 이용하던 농협출장소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예비군 기동대 등 약 400여명의 직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제적 소비창출 효과는 연간 1억여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형수 수정구청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공직자의 소비촉진 운동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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