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1월 25일 퇴근길 직원 100여 명이 수내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금호시장과 돌고래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장을 본다.
이번 분당구의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는 장기적 경기 침체와 대형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돌려 영세 상인의 살림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분당구 측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보다 차례상 차림 기준으로 3∼4만원을 절약할 수 있고, 여기에 성남사랑 상품권을 구입 활용하면 6%를 추가로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전통시장만의 재미와 볼거리,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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