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실시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0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인 노인분들 6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6일까지 두차례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투데이성남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65세 이상이며 평균나이는 75세 이상으로 유사시 대처능력이 부족하며, 안전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 해당한다.

이날 교육은 노인분들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음식물 소실, 가스・전기사고의 사례를 들어 주택화재원인 및 예방, 화재발생시 대피 및 신고,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취약계층인 노인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유사시 행동할 수 있도록 더욱더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담은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지역 어르신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