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기관 선정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고령친화우수식품 해 12월까지 검증

뉴스팟 | 입력 : 2021/08/10 [11:41]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가 지난 5일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가 지난 5일 한국식품산업 클러스터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뉴스팟

 

 이번 고령친화우수식품 사용성평가 운영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의 일환으로, 고령친화우수식품을 검증하기 위한 사용성평가를 수행하며 올해 12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고령자의 섭취, 영양 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됐다.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 품질기준 충족 ▲제품 개발과정에서 고령자의 요구 반영 ▲품질·안전·편의성·조작성 측면의 고령자 배려 등을 심사한다. 이때 고령자의 요구 반영 및 배려 여부 등을 평가할 때 사용성평가 운영기관에서 발급하는 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식품이 실제 고령자의 원활한 섭취와 소화 작용을 돕고 외형 및 영양성분 조정 등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배려한 제품인지를 증명하고자 사용성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2016년 리빙랩을 본격 도입하여 고령친화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사용성평가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2020년 3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지원센터’로 지정됐고 2021년 4월에는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로 격상돼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사용성평가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규호 센터장(을지대학교 교수)은 “고령자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기업이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여 고령친화산업 혁신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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