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3월 4일’시작으로 8개월간 대장정!

8개월간 228경기의 대장정 돌입, 대회방식은 평년과 동일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1/16 [09:31]

 

▲  2017 K리그 클래식, ‘3월 4일’ 킥 오프!  © 뉴스팟

 

2017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4일(토)과 5일(일) 열리는 1라운드 6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17 K리그 클래식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으며 공식 개막전은 3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챔피언 서울과 FA컵 챔피언 수원의 ‘슈퍼 매치’이다.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울산-포항(울산문수구장), 광주-대구(광주월드컵), 상주-강원(상주시민)의 경기가 일제히 열리며, 5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전북-전남(전주종합), 서울-수원(서울월드컵), 인천-제주(인천축구전용)가 맞붙는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르며, 대회방식은 예년과 같고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가 그룹A와 그룹B로 나뉘어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더 치러 우승팀을 가려낸다.

 

정규 라운드 일정은 약 2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으며,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경기 연속 3회 미만(단, FIFA U-20 월드컵 대회 개최지 연고 구단은 가능 범위 내 연속 원정경기)등이다.

 

그리고, ▲각 팀별 주말(공휴일 포함) 홈경기 횟수 최대한 동일 배정 ▲개막전 원정팀은 어린이날 주간(5/6~7) 홈경기 배정 ▲주말(토/일) 홈경기 분산 개최 ▲정규 라운드와 스플릿 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불가시 정규 라운드 상위팀에 스플릿 라운드 홈 우선배정) 등이며, TV중계 편성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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