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이지숙 기자 | 입력 : 2017/01/11 [09:26]
▲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 뉴스팟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에서는 1월 10일 의장실에서 장애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성남시장애인협회 정옥동 회장을 비롯한, 신체장애인복지회, 신장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 10명과 김해숙 문화복지위원장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복지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이어졌다.

 

장애인 단체에서는 수정에 장애인복지관이 없으니 장애인 단체가 입주해 있는 제일프라자 등을 활용한 수정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구별 장애인 전용 경로당 설치, 농아인 전용 쉼터 조성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장애인단체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설립한 “성남장애인나눔협동조합” 지원, 월 3만원에 불과한 직원식대 현실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애가 발생하면 바우처 지원을 못 받으니 대책수립 등을 요구하였다.

 

김유석 의장은 “장기적인 사업은 충분한 검토와 고민 후 추진하겠으며, 단기적으로 당장 도입이 가능한 유휴 시설을 활용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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