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다문화예비학교 찾아가는 상담' 실시

1~2월, 25개교 중학생 대상 심리·정서 특별프로그램

이석영 기자 | 입력 : 2017/01/02 [10:08]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 2일부터 2월말까지 25개 다문화예비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예비학교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겨울방학을 맞은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 특별 프로그램 및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여, 새 학기 원활한 학교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선물하기, 놀이상담활동, 동굴화 그리기 등 언어와 문화로부터 자유로운 신체 활동과 미술 활동으로 구성했다.


자신에게 선물하기 프로그램은 양초와 비누 클레이 작품을 만들기를 통해 정서 표현 능력과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완성한 작품을 자신에게 선물함으로써 긍정적 사고와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킨다.

 
또한, 마시멜로 챌린저와 스파게티 성 쌓기 놀이를 하며 배려와 협력을 기르는 놀이상담활동,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표현을 통해 수용과 조절의 미술 치료를 실시하는 동굴화 그리기도 운영한다.

 

이어서, 개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주체적 자기 회복과 가치관 정립을 돕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하며,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여러 궁금증도 풀어줄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정서·심리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예비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어울림을 배우고 학교 적응력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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