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직 대표, '8000만원' 연말연시 따뜻함 전해성남시 24명 가정 방문 교육비에 투입하기로
유아교육사업자인 서병직(60세·분당구 수내동 거주) ㈜이더블유알 대표가 12월 23일 성남시에 개인 돈 8000만원을 성금으로 냈으며, 서병직 대표는 2012년부터 4년째 성남시에 미취학 영유아 교육 사업비를 지정· 기탁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서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24명 저소득층 유아 교육에 투입한다.
형편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만 3~5세 유아 가정을 지역 복지관·복지회관 교사가 주 2회 방문 교육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줄을 이어 ▲㈜르뺑(대표 이창록, 금광동)은 150만원 상당의 초코케이크를 ▲㈜맘모스제과(대표 신성범, 상대원동)는 496만원 상당의 쌀을 ▲모란하나회(회장 임성택)는 360만원 상당의 쌀을 ▲누베베한의원(원장 김서영, 중앙동)은 1000만원 상당의 경옥고를 ▲할렐루야교회(목사 김승욱, 야탑동)는 1000만원 성금을 각각 기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