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화재로 집 잃은 이웃에 사랑 전해

장경남 서장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백종진 기자 | 입력 : 2014/03/14 [12:42]

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와 세이브존 성남점은 지난 3월 7일 불의의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화재피해주민 남모씨(59세)를 비롯한 3가족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여 화재로 인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게 됐다.

 

▲ 성남소방서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 투데이성남


성남소방서와 세이브존 성남점은 2012년 4월 「화재피해주민 지원 협약(MOU)」을 체결하여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불의의 화재사고로 고통을 받을 경우 경제적 지원을 통하여 조속한 생활안전에 기여하기로 한바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근 월세방에서 임시거주하고 있는 남모씨는 “소방서에서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줄 몰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을 이웃과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화재피해주민이 빠른 시일내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성남소방서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 투데이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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