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후보, ‘연수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겠습니다’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사업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재건축 공약 제시

뉴스팟 | 입력 : 2020/03/23 [07:5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목) 오후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센터 신설과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재건축 등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박찬대 국회의원     ©뉴스팟

 

박찬대 후보는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센터 신설 공약을 발표하면서“지역 내 공동주택의 대부분이 최초 입주 후 20년을 초과하고, 이에따른 설비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내진성능 미흡 등 유지보수비가 급증하는 한편, 주거성능은 저하되고 있다”고 연수 원도심 지역 주거 환경을 진단하면서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방식은 원주민이 쫓겨나고, 결국 지역공동체가 와해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반면, 리모델링은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적고, 세대별 분담금, 용적률 제한이나 초과이익 환수에서 상대적으로 이점을 강조하며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노후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전문가들의 컨설팅 으로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의 의사가 모아질 경우 조합설립과 자금 조달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박 후보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재건축 추진 공약을 공개하면서“현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30여 년 전 최초 주민 입주 당시의 사회복지 기준과 지역주민의 사정을 고려해 건립되어,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장애인 수 역시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복지수요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수종합사회복지관 재건축을 포함한 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해 게스트룸과 공유부엌, 급식소, 도서관 등 다양한 체험과 복지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우리 주민들이 더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박 후보는 “획기적인 주거 및 복지환경 개선을 통해 인천의 강남으로 불렸던 연수 원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연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겠다”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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