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민중당 예비후보 정책협약 체결

뉴스팟 | 입력 : 2020/03/20 [07:32]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지역난방안전지부와 민중당 성남시 중원구 김미희후보. 수정구 장지화후보. 분당구 김미라후보는 민주노총성남광주하남지부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은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공공성과 공공안전을 강화하는 21대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열배관 안전관리 노동자들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법안으로 「(가칭)지역열배관안전관리 패키지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미희 후보 등 민중당 후보들은 정책협약 후 간담회를 통해 “비정규직 철폐는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의 핵심 과제”라며 “비정규직 철폐와 차별 철폐를 위해 기간제법·파견법 등 법·제도를 전면 개정하며, 공공부문부터 제대로 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방두봉 지역난방안전지부장은 “노동기본권 보장 확대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비정규직 철폐의 첫걸음”이라며 “간접고용(하청)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조법2조 개정을 추진하고, 노동3권을 제약하는 필수유지업무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선하며 공공부문에서부터 노정협의와 초기업(산별) 교섭구조를 형성하여 ‘모범사용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개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책협약에서 민중당 김미희(중원구) 장지화(수정구) 김미라(분당을) 예비후보는 ▲노동기본권 보장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한국지역난방안전공단 설립에 관한 법률」 제정 ▲「집단에너지사업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민중당 성남지역 예비후보들은 요양노조, 경기도건설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 공공연대 성남지회와 연이어 정책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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