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 가까이

‘썸타는 솔로Zone, 솔로 에스코트걸, 솔로남녀 시축 등 팬 참여형 이벤트 진행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4/10 [18:51]
▲ 성남FC가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중몰이에 나섰다.     © 투데이성남

 

"솔로부대원들은 4월 11일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모여라!!"

 

성남FC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성남FC는 4월 1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홈경기 일를 '블랙데이'로 정하고 솔로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블랙데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매달 14일을 '00데이'로 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4월 14일이 바로 '블랙데이' 것에서 착안해 성남FC 팀컬러인 블랙과 결합해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몰이에 나서고 있다.

 

'블랙데이'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쵸콜렛과 사탕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짜장면을 먹는 날이라는 의미로 정해졌는데, 성남FC는 '솔로대첩, 세상의 모든 솔로는 탄천으로'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솔로인증서를 작성한 팬들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솔로ZONE에서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또한, 구단 공식SNS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솔로 여성 11명에게 경기 당일 선수들과 입장할 수 있는 에스코트걸의 기회를, 솔로 남녀 한 쌍에게는 골키퍼와 키커로 시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당일 드레스코드를 블랙으로 지정하고 검은색 상의를 입고 입장하는 관중에게 다음 경기 특별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구단의 블랙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날은 블랙데이 이벤트뿐만 아니라 하프타임 사다리 경품이벤트, 시즌권 소지자 친구소환이벤트,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코코넛음료 증정이벤트 등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4라운드에서 대전을 상대로 4대1 대승의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성남FC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을 상대로 홈팬들 앞에서 시즌 홈 첫 승을 거둔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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