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전남전 필승 의지 다져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도 함께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3/14 [13:09]
▲ 성남FC가 전남전에서 성남시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다는 의지를 다졌다.     © 투데이성남

 

지난 7일 K리그 개막전 전북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첫 승에 대한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어야했던 성남FC가 오는 14일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015시즌 리그 첫 승을 올린다는 다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시민구단 최초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며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병행하는 성남FC는 시즌 준비과정에서 김두현을 비롯하여 박태민, 김태윤, 남준재, 한상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성남FC는 올 시즌 펼쳐진 태국 부리람과 전북에서 열린 두 번의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지난 3일 탄천에서 펼쳐진 일본 챔피언 감바 오사카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제2차전에서 시원한 2대0 승리를 기록하여 홈에서 보인 강한 모습을 이번 전남전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성남FC가 홈 개막전을 위해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준비한다.     © 투데이성남

 

김학범 성남FC 감독은 “K리그 시즌 첫 승에 대한 도전을 다음경기로 연기하지 않겠다”며 “홈 팬들께 전남을 상대로 멋진 경기력과 승리를 선사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전남과의 홈경기는 전북 원정경기에서의 패배로 리그 11위로 쳐져있는 성남FC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남과의 경기에서는 첫 K리그 홈경기 및 화이트데이를 기념하여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탄천종합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1004명을 대상으로 달콤한 사탕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12일 지역복지관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창을 넓히며 함께 필승을 다짐한 성남FC의 K리그 제2차전 홈경기는 14일(토) 오후 4시 탄천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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