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홈 개막전 '티볼리' 쏜다!

화이트데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중몰이 나서

권영헌 기자 | 입력 : 2015/03/09 [18:16]
▲ 성남FC 홈 개막전에 경품으로 제공될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     © 권영헌

 

지난 7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 개막전에서 아쉽게 패한 성남FC가 홈 개막전에서는 성남시민들과 함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3월 14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성남FC는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를 경품으로 내걸고 관중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민구단으로 재창단지 2년째를 맞고 있는 성남FC는 홈 개막경기부터 시민구단으로써는 파격적인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놓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많은 시민들이 축구장을 찾는 시민 대통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성남FC는 경품으로 제공될 '티볼리'는 임시번호판이 나오는데로 성남시내 곳곳을 돌며 성남FC 홈 개막전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가 열리는 3월 14일이 화이트데이인점을 반영해 화이트데이 여성입장객 50%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성남FC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 '티볼리'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성남FC가 홈 개막전 경품으로 '티볼리'를 선택한 것은 얼마전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현재 회사의 어려움으로 복직이 되지 않고 있는 쌍용차 노동자들의 빠른 복직을 관용차를 '티볼리'로 교체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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