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삼천동 수소충전소 상업 운전 개시…하루 승용차 100대 충전

- 26일 오후 3시 삼천동 수소충전소 준공식 개최
-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시내권 이용자의 충전 편의 개선

뉴스팟 | 입력 : 2024/04/25 [17:01]

춘천 내 3번째 수소충전소가 마침내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수소차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충전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삼천동 수소충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시장, 김진호 시의회 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충전소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삼천동 수소충전소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와 동내 수소충전소에 이은 춘천 내 3번째 수소충전소다.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으로 추진돼 2023년 10월 착공됐다.

 

국비 25억 원, 시비 29.8억 원 등 총 54.8억 원이 투입됐다.

 

삼천동 392-30번지 일대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인근 시유지에 시간당 72㎏ 충전 규모로 조성됐다.

 

본격적인 상업 운전은 오는 26일 오호 7시부터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문을 연다.

 

충전소 운영시간 일 9시간을 기준으로 하루에 승용차 100대, 버스 15대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 판매가격은 1㎏당 9,900원이며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운영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동내 수소충전소 증설 사업 및 삼천동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동내 수소충전소 외 전국 17개소 수소충전소 위탁 운영 등 수소 사업에 대하여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력 및 전문성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통 분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하여 수소전기차 보급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내면 학곡리 공영차고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 1개소를 구축 중으로 오는 2024년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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