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와인연구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공동으로 4월 11일(화) 불휘농장(충북 영동 심천)에서 와인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와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 기술 교육 및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된 와인 특허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된다면 국산 와인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윤향식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자, 와인 생산업체, 유통업체 간의 네트워킹이 추진됐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 강화로 국내 와인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국산와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인연구소는 2014년 2월 설립된 지역특화작목연구소로 와인생산용 효모 등 특허 12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복숭아 와인 등 11개 특허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63건 체결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