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중교통 취약 지역 대상 행복택시 확대 운영‘더(The) 행복한 남양주! 부르면 달려가는 행복택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 해당 마을에서 전철역이나 행정복지센터 등 협정 구간까지 버스 기본요금인 1,45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초과 운행 요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현재 행복택시는 와부읍 월문6리, 조안면 시우1·2리 등 3개 마을 330세대, 약 7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월 이용 횟수를 기존 6회에서 8회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택시의 운행 건수는 6,510회로, 시 보조금 약 6,6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에는 1월부터 3월까지 행복택시 1,762회가 운행돼 약 2,000만 원이 지원됐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 더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행복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국비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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