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호중, 화재 안전 교육 실시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체험교육

황선영 기자 | 입력 : 2017/05/10 [09:4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11일 안산 이호중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예방 및 대피 교육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및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살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난예방과 예방교육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화재 안전 교육은 도교육청에서 배포한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5월 11일에는 사전교육, 12일에는 실제 대피훈련을 한다.
 

11일 사전교육은 화재의 위험성 인식, 초기진화의 중요성,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이 제작하는 ‘우리학교 화재안전 대동여지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12일에는 화재경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들이 제작한 ‘우리학교 화재안전 대동여지도’를 보면서 대피하고, 관할 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관들이 학생들의 대피를 돕는 체험교육을 한다.
 

우리학교 화재안전 대동여지도는 학교 건물 배치도에 화재 안전 아이콘(비상구, 소화기 및 소화전 위치, 화기엄금 등)을 부착한 후, 화재발생 장소 및 상황을 가정하여 그에 맞는 대피경로와 방법을 기록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학교가 나·침·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및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의거 매년 2회 이상(1회는 소방서 합동훈련)의 소방훈련 및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고
메인사진
‘편스토랑’ 장민호, 경호팀 위한 육식 풀코스 ‘고기만 6.6kg 36인분’
이전
1/7
다음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