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연수원, 교직원 ‘마음사랑데이’ 운영

상호이해 및 의사소통 위해 검사-강의-실습-토의

김보연 기자 | 입력 : 2017/05/10 [09:40]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원장 송민영) 교직원힐링센터는 5월 13일 율곡교육연수원 혁신교육관(안양), 6월 17일 의부교육지원청에서 ‘마음사랑데이’프로그램 1, 2기를 운영한다.
 

이번 ‘마음사랑데이’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기이해 및 타인수용을 촉진하고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검사-강의-실습-토의 등 6시간을 진행하며, 경기도내 교직원 144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MBTI검사를 통한 ‘있는 그대로’, 심리적 기질과 상태를 알아보는 강의 ‘내 마음 들여다보기’와 ‘네 마음 만지기’, 갈등 해결에 도움 되는 상호작용 훈련인‘윈윈하는 지피지기’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수별 60명의 희망자를 모집 할 예정이었으나 접수 결과 제한 인원의 3배를 초과하는 교직원들이 신청함으로써 당초 모집 인원의 20%를 확대한 72명을 대상으로 총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하여 연수생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기존의 ‘직급별 연수’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직렬과 직급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희망하는 교직원 누구나 양질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 “마음사랑데이 운영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상호존중의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바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서, “모두가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고, 권리를 존중하며, 믿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직무연수를 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힐링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마음건강을 위해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리치유센터로,『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내 교원치유지원센터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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