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성남시·양평군과 “2017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약정을 체결하였다.
성남지청 관내에서는 올해 성남시 2개 사업, 양평군 1개 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2억여 원이 지원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성남시 이태환 고용노동과장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잘 교육훈련하고 취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김응회 지역개발국장은 “양평군은 고용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 사업이 계획대로 성과를 잘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앱 기반 Hybrid App 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게임 QA & GM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ICT/게임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양평군에서 시행하는 “건강 푸드 트럭 활성화로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창출” 사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훈련․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양평군의 특산물인 부추를 이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한다.
김호현 성남고용노동지청장은 “성남시와 양평군 이외 광주시, 이천시 등에서도 동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사업을 발굴·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팟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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